‘마법의 잎사귀’로 불리는 '이거'...숙면의 비결이었다
||2026.01.05
||2026.01.05
'마법의 잎사귀'로 불리는 월계수잎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해외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SNS에는 잠들기 전 베개 밑에 월계수잎을 한 장을 넣는 이른바 '월계수 숙면법'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월계수잎을 식재료뿐 아니라 민간요법이나 종교의식에 활용해 온 인도에서는 이 방법이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유명 인플루언서는 "월계수잎을 베개 밑에 둔 이후로 꿈 내용이 명확해지고 정신이 더 명료해졌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월계수잎 자체가 숙면을 유도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매일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수면 의식'의 효과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잠자기 전 베개 아래 잎을 놓는 행위가 뇌에 '이제 잠들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으로 잠들 준비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월계수잎이 뭐길래?
월계수잎은 월계수 나무의 잎을 말린 것으로, 영어로는 베이 리프(Bay leaf)라고 불린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승리와 명예의 상징으로 사용됐으며, 오늘날에는 향신료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주로 스튜·수프·카레·소스처럼 오래 끓이는 음식에 사용되며, 강하지 않으면서도 깊고 은은한 향으로 전체적인 풍미를 정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잎이 질기고 단단해 그대로 먹지 않고, 조리가 끝난 뒤 건져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밖에도 예로부터 소화를 돕거나 해충을 막는 용도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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