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2030년 생산성 30% 개선 목표
||2026.01.05
||2026.01.05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30년까지 생산성 30% 이상 개선을 목표로 AI 기반 전환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김동명 사장의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실질적 사업성과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 가치 실현을 목표로 4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한다. ESS 사업 성장 잠재력 실현, 제품력과 원가 혁신, R&D 경쟁력 강화, AI 기반 실행 가속화가 주요 과제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출범 5주년을 맞은 회사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ESS와 EV 분야 수주와 수익 구조 안정화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기존 노력을 사업성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 사업의 경우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늘린다. SI·SW 차별화 역량 강화로 솔루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북미·유럽·중국 등에서 ESS 전환을 가속화해 적기 공급을 추진하고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개선한다.
제품력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EV용 46시리즈 원통형, HV 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LFP 등 핵심 제품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소재·공정 혁신으로 재료비와 가공비를 개선하고 원재료 확보 투자와 리사이클 기반 구축으로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R&D는 건식전극, High-Ni 46원통형, HV Mid-Ni 등 사업 성과로 직결되는 기술에 집중한다. ESS 가용에너지와 잔존수명 예측을 높이는 EMO 역량을 강화한다.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도 지속한다. 국가별 특성에 맞는 글로벌 R&D 체계를 구축해 기술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AI·DX 전환을 생존 과제로 규정했다. 회사는 제품개발·소재개발·제조운영 3대 영역에 AI 적용을 본격화한다.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되 목표 시기를 앞당긴다. 김 사장은 "부서 간 경계 없는 협업으로 원팀으로 움직여 고객 가치를 증명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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