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새해다짐 ‘금연’...확실하게 하려면? [데일리 헬스]
||2026.01.05
||2026.01.05
흡연이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지만 금연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다가오는 새해, 금연을 다짐했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흡연의 위험성
흡연은 암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고, 나아가 타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담배에는 각종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담배연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고 체내 세포와 장기에 피해를 준다.
또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중독성이 큰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금연을 어렵게 하고, 심박동과 혈압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니코틴이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는 기간은 약 4~5일이다.
금연 후 몸의 변화
금연을 시작한 뒤 첫 번째 변화는 20분 뒤 시작된다. 니코틴과 타르 등과 같은 70개 이상의 유해물질로 인해 혈관 수축, 혈압 상승 등의 변화를 겪었던 신체가 정상화 되는 시점이다. 특히 니코틴은 이로부터 2~3시간이 더 지나면 효과가 사라져 흔히 말하는 ‘금단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8~12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 산소량이 정상 수준으로 올라가는 동시에 일산화탄소 양이 떨어진다. 일산화탄소는 체내량이 높을수록 산소공급을 원활하지 않게 하고 생명에 위협까지 줄 수 있다.
24시간이 지나면 심장 마비의 발병 위험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담배 속 유해물질은 체내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고, 혈전 증가에 영향을 끼쳐 뇌졸중의 위험까지 촉발한다.
이틀이 지나면 후각과 미각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간 담배의 독성 물질이 손상시킨 신경 말단의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 사흘 후에는 신체 니코틴수치가 감소해 가장 위기를 맞는 시기다. 니코틴의 금단 현상은 불면증, 두통, 신경과민, 긴장 등이 있다. 폐 기능의 회복은 최대 3개월까지 금연을 해야 기대할 수 있다.
금연, 확실한 방법은?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인근 병의원을 방문하여 금연상담을 받고 약물처방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간혹 흡연량을 줄이는 것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흡연을 하는 한 건강상 위험요인은 존재하고, 특히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확실한 금연이 필요하다.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해 국가금연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매일 1갑씩 20년 이상, 2갑씩 10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사람 중 금연에 2회 이상 실패한 사람이다. 흡연 관련 질병을 진단받았지만 아직 금연하지 못한 사람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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