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금융치료가 최고?”, ‘연봉 1억↑’ 기아, ‘2025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등극
||2026.01.04
||2026.01.04
직장인에게 높은 평점을 받은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10곳이 모두 대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 기업들은 급여·복지 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이며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올해 1~3분기 평점 우수기업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해당 기간 리뷰 수가 50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워라밸) △사내 문화 등 4가지 항목 점수를 반영한 결과다. 모든 평점의 만점 기준은 5점이다.
올해 상위 기업 10곳은 모두 대기업이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아(4.56) △현대자동차(4.53)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4.42) △네이버(4.41) △현대모비스(4.24) △삼성SDS(4.21) △SK텔레콤(4.2) △국민은행(4.18) △농협경제지주(3.98) △한국필립모리스(3.8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5곳 가운데 4곳(기아·현대자동차·SK하이닉스·현대모비스)이 제조·화학 산업군으로 눈길을 끈다.
기아와 SK하이닉스는 급여·복지 항목에서 각각 4.66점, 4.63점을 기록해 압도적인 보상 경쟁력을 보였다. 각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는 각각 1억 3,600만 원, 1억 1,700만 원이다.
IT·웹·통신 업종에서는 네이버(4위)와 SK텔레콤(7위)이 순위에 들었다. 이중 네이버는 사내문화 항목에서 4.19점을 획득해 10곳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급여·복지에서 4.20점, 워라밸에서 4.27점을 획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8~9위는 금융권의 국민은행과 농협경제지주가 나란히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급여·복지, 농협경제지주는 워라밸 항목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10위는 이번 리스트 가운데 유일한 외국계 기업, 한국필립모리스가 차지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선보이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급여·복지와 워라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 외국계 부문 1위이자 전체 10위를 차지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TOP 10은 단순한 평점 집계를 넘어 실제 직장인들의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순위"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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