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사무총장 “대통령실서 만난 김현지, ‘좀 알고 말하라’고 면박 줬다”
||2026.01.04
||2026.01.04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일 신년 인사회에서 ‘좀 알고 말씀하시죠’라고 (자신에게) 면박을 줬다”고 3일 페이스북에 썼다.
이 사무총장은 2013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해 2014~2022년 성남시 의원, 2022~2024년 경기도 의원을 지냈다. 2023년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이 사무총장은 3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2일 대통령실(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 현장, 개혁신당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환담을 나누던 중, 맞은편 테이블의 김현지 부속실장에게 직접 걸어가 인사를 건넸다”고 했다.
그러자 김 부속실장이 자신에게 “우리 만난 적 없지 않나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여러 방송에서 의혹을 제기해 온 저를 향한 노골적인 거부감이었을 것”이라고 썼다.
이 사무총장은 “짧은 인사를 끝내고 돌아서는데, 등 뒤에서 ‘저, 그…’ 하며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이어 “다시 돌아갔더니 김 실장이 앉은 자리에서 고개만 까딱 돌린 채 ‘좀 알고 말씀하시죠’라며 주변 내빈들이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다짜고짜 면박을 줬다고 했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그동안 방송과 페이스북에서 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기간 활동해왔으며 이 정부 비선 실세라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작년 10월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명 ‘2004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난입 사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당시 시민운동가로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을 추진하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실장이 찍혀 있었다. 이 사무총장은 “이재명이 나서면 김현지가 뒤따르고, 김현지가 가로막히면 이재명이 수첩을 휘두르며 몸싸움을 벌이고 공무원들에게 상욕을 퍼붓는다”고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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