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업스테이지 논란에 "‘AI 3대 강국’ 자양분 될 것"
||2026.01.04
||2026.01.04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업스테이지에 대한 의혹 제기와 공개 검증 과정을 긍정적인 AI 생태계 자정 작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3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AI 업계를 뜨겁게 달군 기술적 논쟁을 지켜보며 저는 오히려 대한민국 AI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중국 업체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미세조정한 모델로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업스테이지는 2일 공개검증 설명회를 열고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
배 부총리는 이에 대해 "혁신은 투명하고 치열한 검증 속에서 단단해진다"며 "특정 모델의 개발 방식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이에 대해 공개 검증으로 답하는 기업의 모습은 우리 AI 생태계가 이미 글로벌 수준의 '자정 작용'과 '기술적 투명성'을 갖추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론의 장이 활성화 됨으로써, 우리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가장 강력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공론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AI 독자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5개 정예팀에 대한 평가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배 부총리는 끝으로 "함께 지켜봐 주시고 우리 AI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혹을 제기한 고석현 사이오닉AI 대표는 업스테이지 설명회 이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근거를 보다 엄밀하게 검증하지 않은 채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혼란과 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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