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MW도 많이 힘든가…” 무려 6천만 원씩 깎아줘 충격!
||2026.01.03
||2026.01.03
BMW, 중국서 전 차종 평균 10% 인하
i7·iX1까지 최대 30만 위안 파격 할인
럭셔리 시장 가격 전쟁 본격화

7시리즈 – 출처 : BMW
BMW가 새해를 맞아 중국 시장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 들었다. BMW차이나는 2026년 1월 1일부터 주요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조정하며, 30개가 넘는 차종의 가격을 일제히 낮췄다.
플래그십부터 엔트리 모델까지 폭넓게 적용된 이번 조정으로, 전체 평균 인하율은 10%를 훌쩍 넘는다. BMW는 이를 두고 “중국을 위한 중국 전략”의 일환이라며,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춰 브랜드 친화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i7·iX1까지… 최대 6천만 원 인하

7시리즈 – 출처 : BMW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 M70L이다. 이 모델의 가격은 기존 189만9,000위안에서 159만8,000위안으로 낮아지며 30만 위안 이상, 약 6천만원 가까이 인하됐다.
전기 SUV iX1 eDrive25L 역시 29만9,900위안에서 22만8,000위안으로 떨어지며 24%나 하락해 가장 큰 할인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X1 xDrive25Li와 sDrive25Li는 각각 18%, 19% 인하되며 BMW의 주력 엔트리 SUV 라인업 전반이 가격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7시리즈까지 내려온 플래그십 가격

7시리즈 – 출처 : BMW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다. 입문형 735Li는 91만9,000위안에서 80만8,000위안으로 조정됐고, 상위 트림인 740Li 역시 106만9,000위안에서 93만8,000위안으로 약 12% 인하됐다.
전통적인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도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춘 셈으로, 중국 내 고급차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브랜드 이미지에서 ‘가성비’와 ‘기술 대비 가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벤츠·아우디까지 번질 가격 전쟁

7시리즈 – 출처 : BMW
이번 BMW의 대규모 가격 인하는 중국 럭셔리 시장 전반에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이미 중국 시장에서 판매 둔화와 로컬 브랜드의 급부상을 경험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역시 가격 인하 압박을 피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주목할 점은 BMW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는 오히려 가격을 인상해 왔다는 사실이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을 올리면서도, 중국에서는 과감한 인하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중국 시장에서의 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기점으로 중국 고급차 시장이 본격적인 ‘가격 전쟁’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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