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8원 오른 1441.8원 마감
||2026.01.02
||2026.01.02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8원 오른 1441.8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른 1439.5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1439원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상승 흐름을 보였다. 환율이 하락하자 달러를 미리 사두려는 저가 매수세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환율은 144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며 추가 상승을 시도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과 국민연금의 환율 대응에 대한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환율은 큰 방향성 없이 144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해외 투자은행(IB)들은 1480원 수준의 환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며 “내국인 기대가 환율 상승을 크게 드라이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의 역할과 관련 “지금보다 헤지를 더 많이 해야 하고, 해외 투자를 줄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국민연금이 자기들이 외채를 발행하게 해주고 그걸 통해서 외환시장에 주는 영향을 줄이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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