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우리는 ‘하나의 중국’ 존중하는 입장”
||2026.01.02
||2026.01.02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2일 “우리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4~7일 이뤄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브리핑 중 ‘양안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요구하는 입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며 “그 입장에 따라 대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는 중국과 대만 사이 주권 귀속을 둘러싼 갈등을 말한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며 대만도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고, 대만은 중국과 독립된 정부라고 맞서고 있다.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양안 문제와 관련해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을 하기도 했다.
위 실장은 “한중 간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협의들이 실무선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갖는 일관된 입장이 있다”며 “우리는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에 나서야 할 처지에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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