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쓰레기, 이제 직접 필라멘트로 만들 수 있다
||2026.01.02
||2026.01.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3D 프린터 사용 증가로 쌓여가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가정용 재활용 솔루션이 등장했다. 바로 폐기물을 즉석에서 3D 프린팅 소재인 필라멘트로 변환해 주는 장치 '익스트루드엑스'(ExtrudeX)다.
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익스트루드엑스'가 3D 프린팅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필라멘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사용자는 먼저 실패작이나 서포트 소재를 분쇄한 후, 새로운 플라스틱과 혼합한다. 권장 비율은 새로운 플라스틱 60%, 폐기물 40%다. 혼합물을 장치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가열·압출돼 필라멘트가 생성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필라멘트를 잡아주어야 하지만, 이후 자동으로 냉각·경화되며 완성된다.
'익스트루드엑스'는 현재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다. 목표 금액은 2000달러(약 290만원)였으나, 현재 2만4000명 이상의 후원자들로부터 약 18만1700달러(약 2억6000만원)를 모았다. 49달러(약 7만원) 후원 시 설계도면(STL) 파일과 부품 목록을 제공하며, 69달러(약 10만원) 후원 시 페트병을 필라멘트로 만드는 '펫퓨전 2.0'(PETFusion 2.0) 파일도 추가된다.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버전은 109달러(약 15만원), 129달러(약 18만원)에 제공된다. 출시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향후 이와 같은 가정용 리사이클링 솔루션이 보편화될 경우, 심각해지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은 물론 창작자들의 재료비 부담까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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