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에이아이·QNX, 자율·로봇용 ‘결정론적 AI’ 가속 협력
||2026.01.02
||2026.01.02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와 QNX가 자율주행과 로봇 시스템을 위한 결정론적 AI 가속을 목표로 협력에 나섰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2일 자사의 AI 네이티브 운영체제 ‘Apex.OS’가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QNX SDP 8.0’과 호환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호환을 통해 자동차 OEM과 로보틱스 개발팀, 의료기기 제조사,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은 고성능 AI 처리와 예측 가능하며 안전 인증이 가능한 실시간 동작 성능을 동시에 갖춘 양산 수준의 자율·로봇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Apex.OS는 ROS 2 기반의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다. QNX OS 상위 계층에서 실시간 미들웨어와 실행 환경,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Apex.OS의 AI 중심 실행 환경과 QNX의 차세대 실시간 운영체제(RTOS)가 결합되면서 AI 프로토타입을 안전성을 갖춘 배포 단계로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두 플랫폼의 호환성이 실제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워크로드를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보여주는 공동 데모도 진행하고 있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CEO는 “Apex.OS를 QNX의 검증되고 신뢰받는 실시간 운영체계와 결합함으로써 양산 수준의 자율 시스템을 위한 실용적이고 인증 가능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QNX SDP 8.0 상에서의 검증된 호환성을 통해 개발팀은 플랫폼 통합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AI 프로토타입을 결정론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QNX의 로메인 사하 전략적 제휴 담당 선임 디렉터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자율·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결정론적 데이터 경로와 안전성 모니터링, 제어된 공유 메모리 교환을 적용한 통합 방식으로 QNX OS 8.0에서 Apex.OS를 실행하고 있다. 이 호환 아키텍처는 이미 자율 모빌리티와 의료기기, 자동차 도메인 컨트롤러 프로젝트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실제 도심 모빌리티 라이브 데모는 CES 2026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서관에 마련된 에이펙스에이아이 부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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