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컴팩트 전기차 ‘아이오닉3’ 예고…유럽 시장 정조준
||2026.01.02
||2026.01.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보다 작은 전기차 아이오닉3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컴팩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9월 뮌헨 모터쇼에서 아이오닉3의 콘셉트 모델인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공개하며 아이오닉 라인업 최초의 컴팩트 전기차를 예고했다. 이 차량은 현대차 전동화 전략의 다음 단계를 상징하는 모델로, 2026년 초 터키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뒤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이오닉3는 기존 아이오닉 전기차와 차별화를 위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에어로 해치(Aero Hatch)로 불리는 새로운 차체 비율을 도입해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전·후면에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를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도 이어갔다. 최근 포착된 시험 주행 차량을 통해 양산형 역시 콘셉트 디자인과 큰 차이 없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체 크기는 기아 EV3, 폭스바겐 ID.3와 비슷한 수준으로, 도심형 전기차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배터리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58.3kWh와 81.4kWh 배터리 옵션이 유력하며, WLTP 기준 최대 588km(약 365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오닉3는 비용 절감을 위해 400V 시스템을 적용하고, 소형·합리적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3를 통해 폭스바겐 ID.2, BYD 돌핀 등과 경쟁하며 유럽 컴팩트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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