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샵, 2025년 美 3대 성장 브랜드 등극…동영상 넘어 쇼핑 강자로
||2026.01.02
||2026.01.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단순한 동영상 앱을 넘어 본격적인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틱톡의 인앱 쇼핑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은 2025년 미국에서 3대 성장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5억달러(약 7212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디즈니, 삼성, 랄프로렌 등 유명 브랜드도 틱톡샵에 합류하며, 틱톡이 아마존·월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모닝컨설트의 바비 블랜차드(Bobby Blanchard)는 "더 많은 소비자가 소셜미디어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틱톡샵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틱톡의 쇼핑 기능은 2020년부터 시작됐으나,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중국판 틱톡 더우인(Douyin)의 성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e커머스 확장이 예상됐다. 2022년 말, 틱톡은 미국 내 셀러들과 협력해 상품을 홍보하는 강력한 쇼핑 기능을 테스트했으며, 아마존 출신 인재들을 대거 영입해 쇼핑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틱톡샵에서는 뷰티 제품부터 중고 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상품을 홍보하는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더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있다.
초기에는 쇼핑 콘텐츠가 피드를 채우며 사용자들의 반감을 샀지만, 틱톡샵은 점차 미국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관세 및 정책 이슈로 난항을 겪었던 틱톡샵은 올해 오라클과의 합작 법인 전환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정치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정착되면서, 틱톡은 바야흐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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