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겨울, 2026년에 다시 온다? 모틀리 풀 경고
||2026.01.02
||2026.01.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2025년 첫 연간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2026년에도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금융 정보 매체 모틀리 풀의 숀 윌리엄스 애널리스트를 인용,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2018·2022년급 대규모 하락장을 겪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주요 호재가 소멸된 상황에서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설상가상으로 윌리엄스는 스트래티지 등이 주도한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 또한 지속적인 수요 창출에 실패했다며, 이를 '월스트리트의 실패'로 규정했다.
특히 XRP는 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내놨다. 리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해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긍정적 요인이 이미 반영됐으며, XRP를 사용하는 금융기관이 300여곳에 불과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1만1000곳과 비교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은 2025년 한때 12만6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하면서 190억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해 연간 6% 하락으로 마감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주식 시장과 동조화되는 가운데, 2026년에도 금리 정책과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평가 우려가 시장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업계는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규제 완화 조치를 얻었지만, 시장 구조 법안과 핵심 문제 해결을 위한 SEC 규정 면제가 미완 상태로 남아 있어 불확실성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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