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트럭 세미 1.2MW 충전 영상 공개…초고속 충전 기술 실현
||2026.01.02
||2026.01.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전기트럭 세미(Semi)를 1.2메가와트(MW) 출력으로 충전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장거리 전기트럭을 위한 초고속 충전 기술을 현실화했다. 테슬라는 세미 트럭이 30분 만에 70%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혀왔지만, 실제 충전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세미는 공식 엑스(구 트위터)계정을 통해 충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테슬라 엔지니어들은 충전 출력을 1.2MW(1206kW)까지 끌어올리며, 메가차저의 강력한 성능을 시연했다. 이는 테슬라의 V4 캐비닛 아키텍처와 연계된 기술로, 400V~1000V 차량 구조를 지원하며, 사이버트럭은 최대 500kW, 세미는 1.2MW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다만 영상에서는 배터리 충전 상태(SOC)가 표시되지 않아, 세미가 어느 정도의 충전율에서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전 속도가 빠르더라도 배터리나 케이블이 과열되지 않고 이를 지속하는 것이 관건이다. 1.2MW 출력은 분당 약 20kWh를 충전할 수 있으며, 세미의 배터리 용량이 약 850kWh로 추정될 경우 10%에서 80%까지 충전에 45분이 걸린다. 이는 충전 곡선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가능한 수치다.
한편, 테슬라는 네바다 기가팩토리 확장 공장에서 2026년부터 세미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ngineers hitting 1.2MW on Semi Megacharger pic.twitter.com/QtXyTgW0XC
— Tesla Semi (@tesla_semi) December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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