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 지원 성과 가시화…입주기업 누적 매출 8662억원 기록
||2026.01.01
||2026.01.01
서울핀테크랩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누적 매출 8662억원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1일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과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온 결과, 2018년부터 2025년 3분기까지 입주기업 누적 매출이 8662억원, 누적 투자유치가 529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초기 창업 기업을,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성장 궤도에 오른 기업의 스케일업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으로 단계별 보육 체계를 운영해 왔다.
2025년 1∼3분기 기준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155개사는 매출 2158억원, 투자유치 712억원, 신규 고용 595명을 기록했다. 핀테크 기반 글로벌 HR 솔루션 기업 맥킨리라이스는 이 기간 1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핀테크랩은 현재 입주기업 117개사와 멤버십 기업 38개사 등 총 155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컨설팅 337건을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86개사가 사업화 역량을 강화했다. 금융사와 대·중견기업과의 사업 연계도 33건 성사시켰다.
글로벌 진출 성과도 이어졌다. 서울핀테크랩은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인 ‘머니2020(Money20/20) 미국’에서 파트너십 미팅 174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463억원 규모의 투자 논의와 2151억원 규모의 기술 협상이 이뤄졌다. 해외 파트너십(MOU) 58건, 해외 매출 131억원(49건), 해외 법인 설립 8건도 성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인 크로스허브와 고스트패스는 ‘CES 2026’에서 각각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협력해 기업당 최대 20만달러 규모의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핀테크랩은 올해부터 기업 지원 체계를 ‘자금 연계형 성장체계’로 고도화한다. 민간 투자사와 금융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시 투자 매칭 구조를 구축하고, 데모데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과제 발굴부터 투자·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로 개편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자산,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등 신성장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법률·규제·보안·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통합 제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2025년은 핀테크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가 수치와 사례로 확인된 해”라며 “새해에도 서울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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