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하이오, 공립학교 학생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 시행
||2026.01.01
||2026.01.01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공립학교 학생들의 수업 중·학교 내 휴대전화 및 스마트 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주 법률에 의해 오하이오주 학생들은 교실은 물론 복도, 점심시간 및 쉬는 시간까지 학교 시설 내에서 휴대전화를 켜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교실 내 집중력과 학습 몰입도를 높이며 방해 요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교육 당국은 이 같은 방침이 학교 전반의 분위기와 학습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의 모든 공립학교는 각 교육구별로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해야 하며, 학생들은 학교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꺼서 가방이나 사물함에 보관해야 한다. 기기 소지가 완전히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수업 시간이나 학교 활동 중 사용할 수는 없다. 의료적 필요 등 일부 예외 사유는 허용된다.
콜럼버스를 포함한 몇몇 지역 교육구는 이전부터 비슷한 규정을 적용해 왔으며, 학교 관계자들은 장기간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행동과 교실 몰입도가 향상된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부모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많은 학부모는 방해 요소 감소와 학습 집중 환경 조성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녀와의 즉각적 연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일부 부모들은 휴대전화 외에도 학교가 긴급 연락 체계를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요구하고 있다.
오하이오주의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교육 집중을 위해 스마트 기기 규제를 강화하는 전국적 흐름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정책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학생·학부모·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