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YD 씨라이언7(Sealion 7)을 타고 도로 위로 나섰습니다.
오늘의 시승차 컬러는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의 불패 신화, '오로라 화이트(Aurora White)'입니다. 역시나 실물 깡패네요.
Design: 오션 에스테틱, 화이트를 만나 완성되다
첫인상은 한마디로 "생각보다 훨씬 잘 생겼다"입니다. BYD의 디자인 언어인 '오션 에스테틱(Ocean Aesthetic)'이 적용되었는데, 특히 이 오로라 화이트 컬러는 차량의 유려한 라인과 블랙 포인트들을 가장 선명하게 대비시켜 줍니다.
전면부 (Ocean X Face) 알파벳 X를 형상화한 전면부는 날렵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특히 '더블 U(Double U)' 형태의 플로팅 헤드램프가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LED 헤드라이트와 DRL의 디테일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중국차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깨주는 마감 퀄리티입니다.
측면부 전장 4,830mm, 휠베이스 2,930mm의 넉넉한 덩치지만 둔해 보이지 않습니다. 지붕 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쿠페형 SUV 스타일 덕분이죠. 화이트 바디에 블랙 휠 아치 클래딩이 더해져 스포티한 매력이 넘칩니다.
후면부 뒷모습은 바다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관통형 테일램프(Water Drop Tail light) 덕분에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밤에 보면 특히 더 예쁘더군요.
쿠페형이라 트렁크가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패밀리 SUV답게 꽤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합니다.
Technology: BYD 최신 기술의 집약체
BYD가 글로벌 1위를 다투는 이유, 바로 배터리 기술력입니다. 씨라이언7에는 BYD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들이 아낌없이 들어갔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 (Blade Battery): 칼날처럼 얇은 셀을 팩에 직접 담아 공간 효율을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못으로 찔러도 화재가 나지 않는 LFP 배터리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어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CTB (Cell to Body): 배터리가 곧 차체 바닥이 되는 기술로, 강성은 높이고 실내 공간은 더 확보했습니다.
e-플랫폼 3.0 Evo: 충전 속도와 모터 효율을 극대화한 최신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Performance: 후륜구동의 맛 & 놀라운 실주행 거리
한국 시장의 주력 모델이 될 후륜구동(RWD) 모델의 스펙을 분석해 봅니다.
모터 성능 싱글 모터지만 무려 23,000rpm까지 도는 초고회전 모터를 탑재했습니다. 덕분에 제로백(0-100km/h)은 약 6.7초. 패밀리 SUV로서 차고 넘치는 경쾌한 가속감을 보여줍니다.
2. 주행 거리 (Real-World Test)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얼마나 가느냐'겠죠. 82.5kWh 대용량 블레이드 배터리는 환경부 인증 450km와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 줍니다. 시내 주행이 많다면 더 높은 연비와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고속도로 위주로 주행 테스트를 해본 결과, 400km를 주행하고도 잔여 거리가 약 35km 남았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무충전 주행이 충분히 가능한 '찐' 스펙입니다. 뻥스펙이 아니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충전 속도:
최대 24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에서 80%까지 약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충전 효율을 높이는 히트펌프도 기본)
Interior: "이게 기본이라고?" 압도적 가성비
실내로 들어오면 BYD의 '가성비'가 무엇인지 제대로 실감하게 됩니다. 동급 경쟁 모델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옵션 구성입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15.6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시인성이 훌륭한 건 기본이고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앱을 태블릿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무빙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 분위기를 한껏 띄워줍니다.
반자율 주행 기능도 기본 탑재되어 있어 장거리 운전도 피로하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전 좌석 열선은 기본, 1열에는 통풍 시트까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통풍 시트는 필수죠.
제가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 광활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에 전동식 선쉐이드가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머리 뜨거울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인조 가죽이지만 다이아몬드 퀼팅 처리가 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나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2열 공간도 매우 넓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는 씨라이언7입니다.
시트 재질과 착좌감이 좋습니다.
Localization: 티맵(T-MAP)을 품은 수입차
BYD 코리아의 현지화 전략, 칭찬할 만합니다. 수입차 내비게이션의 불편함? 씨라이언7에는 없습니다. 한국인의 필수 앱 티맵이 순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연동되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쾌적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주요 지역에 딜러사 및 서비스 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AS 안 되면 어쩌지?"라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편견을 버리면, 최고의 가성비가 보인다."
두 번째 시승을 마치며 느낀 씨라이언7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넉넉한 출력과 부드러운 승차감
패밀리카다운 넓은 실내 공간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 소재
T-MAP 등 완벽한 현지화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가격 (현재 자체 보조금 프로모션 중!)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특히 오로라 화이트 컬러의 씨라이언7을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정서엔 역시 화이트가 진리니까요. ^^
이상 BYD 씨라이언7 2차 시승기를 마칩니다.
*BYD코리아에서 시승 차량을 제공 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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