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사] 노동부 장관 “‘모두 행복하게 일하는 나라’ 원년 삼겠다”
||2026.01.01
||2026.01.01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노동부는 2026년을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노동자가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죽거나, 돈 떼이거나, 차별받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국가가 지켜주고, 노동 조건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일터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일하다 죽지 않도록 노동 현장의 위험 격차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기관사 시절 선배들은 비상 상황일수록 ‘잠시 노를 내려놓고 밤하늘의 별을 보자’고 했다. 방향이 먼저이고, 속도는 그다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에 대해 “노사 관계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진짜 사장’이 교섭에 응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일자리 문제에 대해 “청년들에게는 정부가 먼저 다가가겠다”며 “인공지능(AI)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사람의 일자리가 되도록 모두의 AI를 위한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국가가 가장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도록 노동부가 나서겠다”며 “공공 부문부터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적정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년 1분기 내로 전 부처 공공 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며 “4월까지 관계부처와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해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병오년(丙午年) 새해 언제나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노동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다는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는 2026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