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한 탈출 실화…‘주인 노예 남편 아내’에 담긴 미국의 과거와 현재 [신간]
||2025.12.31
||2025.12.31
우일연 / 드롬
'주인 노예 남편 아내'가 잔혹한 역사를 조명하며 미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줬다.
'주인 노예 남편 아내'는 노예 신분의 부부가 자유를 찾아 백인 주인과 흑인 노예로 가장한 채 떠났던 3번의 긴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1848년 12월, 엘렌과 윌리엄 크래프트라는 이름의 흑인 노예 부부가 자기 해방의 여행에 나섰던 탈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당시 아내는 백인 남자 주인, 남편은 흑인 노예 행세를 하며 기차와 역마차, 증기선을 타고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까지 이동했다. 노예 제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그들의 치밀하면서도 대담했던 계획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 작가 우일연이 이 책으로 2024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우 작가는 19세기 미국의 정치, 역사 나아가 죄악을 한 편의 이야기로 유려하게 풀어내며 미국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나아가 미래까지 바라보게 했다. 역사학자이자, 동시에 뛰어난 스토리텔러로 활약한 우 작가였다.
독자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연대와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유와 인간성에 대해 질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일연 / 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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