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인력 174만명, 4년 연속 증가
||2025.12.31
||2025.12.31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산업기술인력 규모가 174만명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2만1327개 사업체를 조사한 결과 2024년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은 전년 대비 1만8823명 증가한 173만5669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연구개발, 기술직, 생산·정보통신 업무 관리자, 기업 임원 등으로 근무하는 인력이다. 2020년 감소 이후 2021년부터 4년 연속 증가했다.
12대 주력산업 종사자는 115만6025명으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만3543명 늘었다. 반도체 산업은 4.3%, 바이오헬스 산업은 4.0% 증가해 다른 주력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도체,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IT비즈니스는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했다.
조선 산업은 2년 연속 증가세로 전환했다. 2024년 현원은 5만9213명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8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디스플레이, 섬유, 화학 산업만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섬유 산업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산업기술인력 비중은 2023년 50.29%에서 2024년 50.34%로 상승했다. 2023년부터 수도권 비중이 전국의 과반을 넘어선 상황으로, 2020년 49.7%에서 4년간 0.64%포인트 증가했다.
기술 부족인원은 3만9834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부족인원은 사업체의 정상 경영과 생산시설 가동을 위해 현재보다 더 필요한 인력을 말한다. 소프트웨어는 6561명, 전자는 5639명, 화학은 4620명, 기계는 4292명 부족했다.
특히 구인인력과 채용인력 모두 비수도권에서 높았다. 경력자 구인은 수도권 49.9%, 비수도권 50.1%였다. 신입자 구인은 수도권 42.2%, 비수도권 57.8%였다. 경력자 채용은 수도권 49.7%, 비수도권 50.3%, 신입자 채용은 수도권 41.4%, 비수도권 58.6%로 나타났다. 퇴사인력은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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