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에이엠티, “BMW 신형 전기차에 삼성전자 칩 탑재” 핵심 공급사 부각되며 ‘급등’
||2025.12.31
||2025.12.31
에스에이엠티(03133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의 주가는 오후 1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17.62% 상승한 4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독일 완성차 업체 BMW에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자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20'을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인 '뉴 iX3'에 공급했다.
엑시노스 오토 시리즈는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한 차량용 IVI용 프로세서로 실시간 운행정보 제공,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 등을 가능하게 한다.
BMW '뉴 iX3'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되는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뉴 iX3에 더해 향후 BMW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과 내연기관차 모델에도 엑시노스 오토 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7 시리즈 모델에는 가장 최신 제품인 5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오토 V920'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련주인 에스에이엠티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스에이엠티는 반도체 및 OLED 패널 등을 판매하고 있는 IT부품 유통업체로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날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대한 장비 반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하면서 중국 내 생산라인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된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측된다.
에스에이엠티는 1990년 설립된 IT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와 안정적인 계약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스마트폰·TV·PC 등 IT 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 OLED 패널, 시스템반도체 등을 국내외 IT 시장에 공급하는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CIS(이미지센서), 자동차용 메모리, AI 반도체 등 신제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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