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부활하나?" 현대차 역대급 괴물 SUV 등장에 지프·랜드로버 ‘초비상’

오토센티널|윤성준 기자|2025.12.31

현대자동차가 과거 갤로퍼의 전설을 재현할 파격적인 오프로더 '크레이터(CRATER)' 콘셉트를 공개했다.

기존의 얌전한 도심형 SUV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해 거친 야성미를 극대화한 모습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디자인은 강철 본연의 강인함을 강조한 '아트 오브 스틸' 언어를 채택했다.

33인치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와 18인치 헥사고날 휠은 당장이라도 절벽을 타고 오를 듯한 위용을 자랑한다.
특히 보닛에서 루프로 연결된 림 라이저 케이블은 과거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실내는 오로지 탐험을 위해 설계됐다.

4점식 안전벨트와 전용 롤케이지는 거친 험로 주행 시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여기에 전후륜 차동기어 잠금장치와 지형 모드 셀렉터 등 수입 정통 오프로더에서나 볼 수 있던 전문 기능을 탑재하며 "이게 진짜 갤로퍼의 부활"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업계에서는 크레이터가 양산될 경우 랜드로버 디펜더나 지프 랭글러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내다본다.

그동안 도심형 SUV에 실망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 돈이면 팰리세이드 대신 무조건 크레이터를 사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갤로퍼의 향수를 가진 중장년층부터 차박을 즐기는 MZ세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전략이다.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디테일한 기능도 압권이다. 견인 고리를 병따개로 디자인하거나 사이드미러 카메라를 탈거해 손전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캠핑족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었다.

듄 골드 매트 컬러와 강렬한 오렌지색 포인트의 조화는 기존 현대차에서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시도다.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카 / 사진=현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차가 드디어 사고를 쳤다", "갤로퍼 디자인 그대로 나오면 당장 계약한다", "국산차 기술력이 이 정도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열광하고 있다.

반면 "양산 과정에서 디자인이 너무 많이 변하지 않길 바란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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