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분석, 판단은 사람…공장 순찰 로봇 실증
||2025.12.30
||2025.12.30
아이디오스가 바스티온로보틱스, 엣지에이아이와 함께 식자재 유통 기업 햇품 주식회사 공장에서 순찰 로봇을 시연했다.
30일 아이디오스에 따르면 식자재 유통 기업 햇품 공장에서 이뤄진 로봇 행사는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를 결합해 실제 물류 공장 환경에서 현장 관제가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 실제 물류 공장 운영 환경에서 순찰과 안전 관리 업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공장 내부 순찰에는 패트롤 로봇이 투입됐다. 로봇은 자율 주행으로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수집된 영상과 센서 정보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다. 분석된 정보는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관리자는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로봇이 인식한 장면을 그대로 확인한다. 별도의 관제실이나 고정된 모니터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음성으로 로봇에 추가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순찰과 감지는 로봇이 담당하고, 판단과 결정은 사람이 맡는 구조다.
엣지에이아이 관계자는 “로봇은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며, 인공지능이 이를 정리한다”며 “최종 판단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CCTV 중심 관제 방식과 달리, 사람의 시야와 판단을 중심에 둔 현장 관제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됐다”고 덧붙였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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