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젊은층 뉴스 소비 플랫폼 1위 등극…유튜브·페이스북 제쳤다
||2025.12.30
||2025.12.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젊은층이 가장 많이 뉴스를 소비하는 플랫폼이 됐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조사를 인용해, 2025년 기준 18~29세 응답자의 43%가 틱톡을 뉴스 소스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이는 41%를 기록한 유튜브와 페이스북, 40%인 인스타그램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엑스(구 트위터)와 레딧은 각각 21%와 18%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소셜미디어(SNS)는 젊은층의 주요 뉴스 소비 경로로 자리 잡았다.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응답자의 76%가 SNS에서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60%를 기록한 뉴스 웹사이트나 28%에 그친 이메일 뉴스레터보다 높은 비율이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SNS 뉴스를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통 언론에 대한 신뢰도와 유사한 수준이다.
틱톡은 새로운 형태의 뉴스 소비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은 워싱턴포스트나 NBC뉴스 같은 전통 미디어보다 뉴스 인플루언서와 일반 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선호한다. 필립 데프랑코(Philip DeFranco), 비투스 스페하(Vitus Spehar) 같은 독립 뉴스 크리에이터들이 부상하고 있으며,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플래닛 머니(Planet Money) 같은 미디어도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로 전환하는 추세다.
한편, 정치권과 정부 기관도 틱톡을 활용해 젊은층과 소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민주당·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독립 크리에이터들이 백악관 브리핑 참석을 신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틱톡은 뉴스 기능을 강화하며 게시물에 기사 링크 추가, 커뮤니티 노트 스타일의 사실확인 도구를 도입하는 등 뉴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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