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크럼테크놀로지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선정
||2025.12.29
||2025.12.29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펄크럼테크놀로지스가 구글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 Program)’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펄크럼테크놀로지스는 단순한 일반 지원 대상이 아닌, 구글로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High-potential)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계 등급(Ecosystem Tier)’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펄크럼테크놀로지스는 구글로부터 향후 2년간 미화 2만5000달러(약 36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받게 된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구글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펄크럼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후커블(Hookable)’이 보유한 생성형 AI 기술의 차별성과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설립 5년 이내의 고성장 유망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해당 등급에 선정됐다.
‘후커블’은 온라인 이커머스 판매자를 위한 올인원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상품 URL이나 기초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분석해 판매 소구점(Selling Point)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세페이지 기획부터 디자인, 카피라이팅, GIF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디자인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형 셀러나 위탁 판매자들도 클릭 몇 번으로 구매 전환율이 높은 고품질의 콘텐츠를 즉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펄크럼테크놀로지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고성능 인프라를 무상으로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크레딧은 구글의 최신 AI 모델과 서버 인프라(GCP)를 활용하는 데 투입된다. 특히 ▲AI 상세페이지 기획 ▲디자인 자동화 ▲GIF 생성 및 수정 등 ‘후커블’의 핵심 기능에 적용되는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의 연산 처리를 최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구글 엔지니어 및 파트너사를 통한 기술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받아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고우빈 펄크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구글 GFS 프로그램 선정은 후커블이 가진 AI 기술력과 시장성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 지원을 발판 삼아 온라인 판매자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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