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회사가 만든 전기차?” 의외로 잘 뽑혔다는 이 ‘SUV’
||2025.12.29
||2025.12.29
주행거리 1,400km 넘는 EREV SUV
중동 흥행 이어 중국 본토 공식 출시
에어서스·469마력… 정통 오프로더

폴스톤스 아다마스 – 출처 : 록스 모터
록스 모터가 12월 28일 중국 시장에 레인지 익스텐더 기반 오프로드 SUV ‘폴스톤스 아다마스’를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2개 트림으로 34만9,900위안(약 7,100만 원), 35만9,900위안(약 7,300만 원)이다.
폴스톤 아다마스는 기존 폴스톤 01을 기반으로 상품성을 다듬은 모델로, 6인승과 7인승 구성을 제공한다. 앞서 10월 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에 먼저 출시돼 한 달 만에 2,000대 이상의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록스 모터는 로봇 청소기 기업 로보락의 창업자 장진이 샤오미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신생 친환경차 기업이다.
박스형 정통 SUV 디자인…
중대형 체급 강조

폴스톤스 아다마스 – 출처 : 록스 모터
외관은 각진 박스형 실루엣을 유지하며 정통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50mm(확장 시 5,298mm), 전폭 1,985mm, 전고 1,869mm, 휠베이스 3,010mm로 중대형 SUV급에 해당한다.
외장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그린, 골드, 블랙 등 5가지로 운영된다. 중동 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사양 ‘로열 에디션’도 별도로 선보였으며, 전통 의상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됐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99만8,800위안(약 14만2,100달러)에 달한다.
469마력 AWD·에어서스
오프로드 성능 강화

폴스톤스 아다마스 – 출처 : 록스 모터
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엔진(108kW)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레인지 익스텐더 시스템이다. 배터리는 CATL의 44.5kWh 삼원계 리튬 배터리가 적용돼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 215km, 종합 주행거리 1,405km를 확보했다.
전륜구동(FWD)은 201마력, 사륜구동(AWD)은 추가 268마력 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합산 출력 469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차고 조절 폭 140mm의 폐쇄형 에어서스펜션, 최대 도강 깊이 770mm, 최대 등판각 45도, 7가지 지형 주행 모드를 갖춰 오프로드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형 스크린·냉장고까지
프리미엄 실내 구성

폴스톤스 아다마스 – 출처 : 록스 모터
실내는 화이트·오렌지·퍼플·블랙 등 4가지 컬러 테마로 제공된다. 15.7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조합을 유지하며, 록스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옵션으로 15.7인치 3K 해상도 천장형 리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도 선택 가능하다.
나파 가죽 시트에는 통풍·열선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8에어백, 8.5리터 냉장고, 24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AI 음성 비서 등 고급 사양도 대거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폴스톤 아다마스를 두고 “전동화 효율과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동시에 노린 전략 모델”이라며, 중국은 물론 중동·신흥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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