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AI 확산 경고…"노동시장 붕괴 막아야"
||2025.12.29
||2025.12.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미국 내 인공지능(AI) 급성장에 따른 노동시장 충격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인디펜던스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CNN 스테이트 오브 디 유니온(State of the Union) 인터뷰에서 AI 기술과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이 미국 노동자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등 AI 투자자들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동안, 경제적 충격과 사회적 파급 효과에 대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샌더스 의원은 AI 도입으로 미국 노동시장 일자리의 11% 이상이 대체될 수 있다는 MIT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인사·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젊은 세대가 AI 채팅봇에 의존해 정서적 지원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인간 상호작용과 사회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 정부가 AI 규제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 차원의 논의가 충분치 않다고 비판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중순 행정명령을 통해 주 정부의 AI 규제를 금지하고, 연방 차원의 단일 기준을 마련해 미국이 AI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더스와 같은 진보 성향 의원들은 AI의 사회적·경제적 위험을 경고하며, 지속적인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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