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 공식화…1년 만에 거래액 15배
||2025.12.29
||2025.12.29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카페24는 기업·브랜드 전용 운영 자동화 솔루션 '카페24 프로'(PRO)가 출시 1년 만에 월간 거래액(GMV)이 15배가량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 기업과 브랜드 위주로 빠르게 확산했다는 설명이다.
카페24에 따르면 카페24 프로의 월 거래액은 서비스 초기 약 91억5000만원에서 올해 11월 기준 1338억원으로 늘었다. 1년 새 14.6배(약 1360%) 증가한 수치다. 월간 서비스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3.6배 늘어난 4145건을 기록했으며, 누적 이용 건수는 1만7600건을 넘어섰다.
카페24 PRO는 쇼핑몰 구축에 그치지 않고 상품 등록,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CS), 검색엔진 최적화(SEO), 데이터 기반 CRM 마케팅 등을 시스템화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자의 수작업 개입을 최소화하고, 이커머스 전 과정을 자동화·고도화한 원스톱 서비스로 설계됐다.
실제 도입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언더웨어 브랜드 '이너마음'은 카페24 PRO를 적용한 지 4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카페24 측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운영 자동화가 초기 브랜드의 성장 속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이번 공식화를 계기로 카페24 PRO의 기술 고도화와 브랜드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별로 최적화된 판매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PRO는 운영 부담을 기술로 해결해 기업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더 많은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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