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테슬라 닮았다"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플레오스 시스템 첫 포착
||2025.12.29
||2025.12.29
● 플레오스 커넥트 첫 적용, 그랜저 실내 디자인 철학 바귀다
● 계기판 축소·센터 디스플레이 확대... 소프트웨어 중심 세단으로 전환
● 내연기관 세단에도 확장되는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전략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최근 포착된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테스트 차량의 실내 디자인은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현대자동차가 대형 세단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기존 버튼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간결해진 계기판을 전면에 내세운 실내 구조는, 그랜저가 이제 '편안한 세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으로 추정되는 인터페이스가 실제 차량에 적용된 모습이 확인되면서, 이 변화는 콘셉트나 실험 단계가 아닌 양산 전략의 일부라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읽히는 현대차의 다음 행보는, 향후 출시될 주요 신차들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플레오스 커넥트, 그랜저에서 시작된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포착된 실내 이미지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됐다는 점이 사실상 확인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나 루머를 넘어, 처음으로 명확한 시각적 증거가 포착된 사례라는 점이 사실상 확인됐습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나 루머를 넘어, 처음으로 명확한 시각적 증거가 포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테슬라 스타일의 대형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뒤쪽에 배치된 소형 디지털 계기판 구성은 기존 GN7 그랜저와는 전혀 다른 접근으로, 현대차 실내 디자인 철학의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한편, 이 변화는 그랜저만의 단독 사례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준중형 세단 아반떼 풀체인지 테스트 차량에서도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모습이 포착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카 실내에서 확인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구성과 간결해진 계기판 배치는, 그랜저에서 확인된 레이아웃과 상당 부분 닮아 있습니다. 이는 플레오스 커넥트가 특정 차급이나 플래그십 전용 기술이 아니라, 현대차 전 라인업으로 확장되는 공통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버튼의 시대'에서 '화면의 시대'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물리 버튼의 대폭 축소입니다. 센터페시아를 가득 채우던 버튼과 다이얼은 사라지고, 대부분의 기능과 플레오스 인터페이스 안으로 통합된 모습입니다. 한편, 이는 테슬라가 보여준 미니멀리즘 전략과 유사하지만, 현대차는 보다 직관적인 UI 구성과 운전자 시야 확보에 초점을 맞춘 인상이 강합니다. 계기판을 완전히 없애지 않고 최소한의 정보만 남긴 점이 그 차이를 보여줍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당초 차세대 전기차 중심으로 확장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3 콘셉트 시연 영상속 인터페이스에서 대형 세단 실루엣이 포착되며, 그랜저가 테스트 대상 중 하나라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차종을 가리지 않고 소프트웨어 경험을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실내 디자인 만큼이나 외관도 조용히 수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디자인은 비록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외관 디자인 역시 중요한 수정이 이뤄졌습니다. 기존 그랜저의 세로형 헤드램프는 사라지고, 수평형 MLA 헤드램프와 더 두꺼워진 심리스 호라이즌 DRL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도 전면 그릴의 임체감이 강화되고, 후면 방향지시등 위치가 상향 조정되며 전체적인 인상이 더욱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네시스와의 디자인 간극은 줄이고, 현대차만의 고급 세단 이미지를 강화한 모습입니다.
한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 없이 기존 구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3.5리터 V6 가솔린 엔진, 그리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그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고출력 수치보다는 정숙성과 효율, 그리고 전자 제어 시스템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방향입니다.
현대차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2026년 상반기 중 공식 공개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약 200만 원 내외 인상이 예상되며, 첨단 조명 기술과 플레오스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면 소비자 체감 인상폭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그랜저는 늘 '국민 세단'이라는 이름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가던 차였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보며 드는 생각은 단순합니다. 이제 그랜저는 편안한 세단을 넘어, 현대차가 꿈꾸는 미래 인터페이스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버튼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건 화면 하나와 질문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이련 변화, 과연 반가우신가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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