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또 청문회 불출석 통보… 최민희 "불허"
||2025.12.28
||2025.12.28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쿠팡의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30~31일로 예정된 국회 연석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최근 발생한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다루기 위해 5개 상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자리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김 의장을 포함해 그의 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강한승 전 대표 등 핵심 증인 3명이 전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과 김 부사장은 '해외 거주 및 확정된 기존 일정'을 이유로 들었으며, 강 전 대표는 '사고 전 퇴사 및 미국 거주'를 사유로 명시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라며 불출석 사유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태보다 중요한 일정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국회 차원의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연석청문회에는 과방위를 비롯해 정무위, 국토위, 환노위, 기재위 등 총 5개 상임위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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