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S/W·IT 부문 임원 인사...진은숙 부사장 최초 여성 사장 승진
||2025.12.24
||2025.12.24
[포인트경제] 현대차그룹이 24일 소프트웨어(S/W) 및 정보기술(IT) 부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S/W 경쟁력과 IT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점을 뒀다.
현대차그룹은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진은숙 사장은 2022년 ICT본부장으로 합류해 글로벌 원 앱 통합과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등 그룹의 IT 혁신 전략을 주도해 왔다. NHN CTO 등 ICT 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진 사장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갖췄다. 그룹 IT 생태계 혁신과 개발자 중심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그룹 IT 시스템과 인프라 전반의 개발·운영 역량 고도화에 핵심 역할을 맡는다. 진 사장은 3월 현대차 최초 여성 사내이사이자 IT 전문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인사로 현대차 첫 여성 사장에 올랐다.
진은숙 사장(1968년생, 57세)은 서울대 전산과학 석사와 계산통계학 학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대차 ICT담당 및 ICT본부장(부사장), NHN CTO, 네이버 기술센터장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S/W 전문기업 현대오토에버는 류석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류석문 대표는 2024년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해 SW플랫폼사업부를 이끌며 IT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개발자 출신인 류 대표는 개발 문화 혁신과 우수 개발자 양성에도 힘써 왔으며, 앞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차원의 S/W 혁신 시너지를 창출한다. 류 대표는 쏘카 CTO,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등 주요 경력을 보유하며 IT·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류석문 전무(1972년생, 53세)는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 석사와 한림대 물리학 학사를 보유했다. 주요 경력으로 현대오토에버 SW플랫폼사업부장, 쏘카 CTO, 라이엇게임즈 Director of Technology, NHN 지도서비스개발랩장 및 선행기술랩장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S/W 및 IT 부문에서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했다"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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