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연계 관광 활성화…놀 월드, 5년간 외국인 166만명 이용
||2025.12.24
||2025.12.24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최근 5년간 놀유니버스의 글로벌 플랫폼 놀 월드(NOL World)를 통해 K-콘텐츠를 소비한 외국인이 166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거래액은 연평균 133% 성장했다.
24일 놀유니버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놀 웨이브 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놀 월드에서 2회 이상 재구매 건수는 2021년 대비 약 8배 증가했으며, 5회 이상 구매한 로열 고객은 같은 기간 27배 늘었다. 외국인 K-콘텐츠 소비는 단발성 관람을 넘어 반복 구매와 체류형 관광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K-콘텐츠 소비가 관광 산업 전반으로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수치로 제시됐다. 놀유니버스는 최근 5년간 놀 월드를 통한 외국인 공연 구매매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1조4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6000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8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연·콘텐츠 소비가 숙박, 교통, 지역 상권 소비로 연쇄 확산되며 관광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조사 결과에서도 K-콘텐츠 기반 방한 수요가 확인됐다. 놀 월드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에서 응답자의 93%는 K-콘텐츠를 계기로 한국 여행을 계획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 콘텐츠 범위 역시 드라마·음악·영화 중심에서 예능, 먹방, 뷰티·패션, 웹툰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방문보다 1주일 이상 장기 체류를 통해 한국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뚜렷하다는 점도 보고서에 담겼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K-콘텐츠는 더 이상 단순한 마케팅 자산이 아니라 한국 관광의 흐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한국 관광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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