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시장, 미국 부진 속에서도 성장세 ‘뚜렷’
||2025.12.24
||2025.12.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기차가 확실히 승기를 잡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세계 전기차 판매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0월 전 세계 순수전기차(BEV)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3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 플러그인 차량 전체 등록 대수 역시 10% 늘어난 190만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미국 외 지역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기차 확산은 중국과 유럽 등 기존 핵심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신흥 시장으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전기차 모델들이 다양한 국가에 출시되면서, 중남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올해 3분기 기준 6%에 도달했으며, 전년 대비 55%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전환기의 초입에 머물러 있다. 일일 판매 기준으로는 내연기관차가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EV는 빠르고 분명한 속도로 내연기관차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으며, 화석연료 자동차와의 경쟁 구도에서 점차 우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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