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보다 자율주행…완성차 업계 이유있는 역주행
||2025.12.24
||2025.12.24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최근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의 고도화'와 '전기차 시장의 숨 고르기'라는 두 개의 큰 물줄기가 교차하고 있다. 기업들은 당장의 수익성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회군하면서도, 미래 패권을 쥐기 위한 자율주행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중적인 전략을 구사 중이다.
⦁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 2000만회 돌파…로보택시 시대 가속
⦁ 웨이모, 1억2700만마일 자율주행 데이터 발표…"인간보다 안전"
⦁ 웨이모, 샌프란시스크 정전으로 로보택시 중단…자율주행의 한계
⦁ 中, 레벨3 자율주행차량 2종 첫 정식 승인…상용화 향한 신호탄
웨이모가 완전 자율주행 누적 횟수 2000만회를 돌파하며 로보택시 시장의 선두 주자임을 증명했다. 1억2700만마일에 이르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통해 자율주행이 인간보다 안전하다는 수치를 제시했고, 150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지.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정전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인프라 의존성이라는 한계도 동시에 노출했다.
중국 정부가 레벨3 자율주행 차량 2종에 대해 처음으로 정식 승인을 내리며 자율주행 상용화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샤오펑은 경찰의 음주단속까지 통과할 정도로 고도화된 기술력을 과시했고, BYD와 화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테스트에 돌입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 속에 빠른 확산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 테슬라 주가 489.88달러로 사상 최고치…로보택시 기대감 반영
⦁ 테슬라 로보택시, 실제론 겨우 5대 운영…가동률 낮아
테슬라의 주가가 로보택시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FSD(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과장 마케팅 논란으로 캘리포니아에서 판매 중지 위기에 처해 있고, 미 상원에서는 안전 법안이 발의되는 등 기술적 신뢰도와 규제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일론 머스크의 장담과 달리 동시 운행 5대 미만의 초소형 규모로 드러났다. 앱 역설계 결과, 등록 차량은 30대지만 실제 가동률은 극히 낮아 빈번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고 있다. 공급 부족을 '수요 폭증'으로 알리는 등 부풀려진 성과와 안전성 논란이 확산 중이다.
⦁ 포드, 전기차 전략 후퇴에 195억달러 손실 불가피…하이브리드 유턴
⦁ 현대차, 4년간 美에 260억달러 투자…현지 생산·공급 확대 전략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포드가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전기 밴 'E-트랜싯' 후속 모델과 주력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생산 계획을 백지화하거나 단종시키고,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내연기관차 퇴출을 서두르던 EU가 슬쩍 한발 물러선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시장의 현실적인 선택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4년간 26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강화함으로써, 테슬라가 독점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 운전 중 터치스크린, 안전 위협…차선 이탈 확률 40% 급증
⦁ 제네시스, 초호화 전기 SUV 'GV90' 공개…롤스로이스에 도전장
⦁ 세계 첫 반고체 배터리 전기차 'MG4' 본격 인도 시작…안전성 대폭 강화
워싱턴대와 토요타 연구소가 진행한 실험에서 자동차 터치스크린이 운전자의 주의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터치스크린을 조작할 때 차선 이탈 가능성이 40% 증가했으며, 이는 도로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초호화 전기 SUV인 'GV90'을 공개하며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롤스로이스와 같은 세계 최정상급 럭셔리 브랜드와 경쟁하겠다는 포부인데, 이는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모델뿐만 아니라 초고가 시장으로도 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전기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터리 안전성을 해결할 대안으로 꼽히는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이 드디어 시장에 선을 보였다. MG4는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해 인도를 시작했으며, 이는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려는 배터리 기술 혁신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래드파워, 파산보호 신청…사업 매각 추진
⦁ 규제부터 혁신까지…2025년 전기자전거 시장 주요 이슈
⦁ 내 예산에 딱…150~700만원까지 가성비 전기자전거 총정리
한때 승승장구하던 전기자전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 강자였던 래드파워 바이크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며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은 충격을 주고 있다. 과잉 공급과 규제 변화 속에서 2025년 전기자전거 시장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안전 장비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형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전기자전거 시장은 규제 강화와 기술 혁신의 전환점을 맞았다. 캘리포니아와 코네티컷은 스로틀 제한 및 고출력 기기 면허 의무화를 통해 안전 기준을 강화했다. 기술적으로는 바팡의 자동 변속 모터가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전기자전거가 도심 교통의 핵심 대안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성장하며 예산과 용도에 따른 소비자 선택권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가성비를 앞세운 '렉트릭 XP 라이트 2.0'부터 하이엔드 모델 '턴 GSD'까지, 가격대별 주요 추천 모델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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