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 국내 상륙 임박
||2025.12.24
||2025.12.24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의 국내 출시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소음·주행거리 등 신차 인증을 완료하면서 이르면 2026년 초 국내 시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23일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의 소음 및 주행거리 등 국내 신차 인증 절차를 최근 마무리했다. GV60 마그마는 지난 11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로, 이번 인증 완료에 따라 국내 출시가 가시화됐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GV60 마그마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46킬로미터(㎞)다. 도심 주행가능거리는 367㎞, 고속도로는 321㎞로 인증받았다. 저온 조건에서는 복합 285㎞(도심 273㎞, 고속도로 299㎞)를 기록했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을 통해 고성능 ‘마그마(Magma)’ 라인업의 방향성을 본격화하고, ‘럭셔리 고성능’ 전략을 강화해 향후 10년 성장을 이끌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성능은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다. GV60 마그마는 합산 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740뉴턴미터(Nm)를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 적용 시 출력은 650마력, 최대토크는 790Nm까지 상승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9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64㎞다.
차량에는 전륜 모노블록 캘리퍼와 대구경 디스크, 후륜 고마찰 패드 등 고성능 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GV60 마그마 전용 21인치 휠과 썸머 타이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ANC-R), 론치 컨트롤, 고성능 배터리 제어 시스템(HPBC), 가상 변속 시스템(VGS) 등도 탑재됐다.
업계에서는 GV60 마그마가 제네시스의 전동화 전략과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상징적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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