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스, 중기부 ‘2025 으뜸중기제품’ 선정
||2025.12.23
||2025.12.23
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에이비스(AIVI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으뜸중기제품'에서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으뜸중기제품'은 기술성·시장성·혁신성을 기준으로 매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검토를 거쳐 의료·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 중에서 수상 제품을 결정한다.
에이비스의 으뜸중기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면역조직화학(IHC) 분석 솔루션인 '콴티 IHC(Qanti® IHC)'다. 해당 제품은 암 조직 내 HER2, ER, PR, Ki-67 등 주요 바이오마커의 발현 정도를 정량 분석해 병리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로, 정밀·일관된 정량화 기술과 실제 임상 적용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에이비스의 '콴티 IHC'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받았으며, 현재 국내 12개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돼 실제 암 진단 및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병리학자의 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관적 편차를 줄이고, 세분화된 바이오마커 진단 구간에서도 객관적인 정량 수치를 제공한다. 에이비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병원 20여 곳과 디지털 병리 솔루션 도입 및 PoC(개념 검증)를 진행하며 암 조직 분석 및 바이오마커 정량화의 표준화 기반을 넓혀 가고 있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 기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필립스, 로슈 등 글로벌 병리 기업과의 호환성 검증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생태계를 확장하고, 해외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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