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앞으로 노동자 필요없다" 로봇 중심 AI 공장으로 전환 선언!
||2025.12.22
||2025.12.22
현대차그룹, AI·로봇 중심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전환 가속
싱가포르 HMGICS 실증 마치고 울산 EV 공장에 본격 적용
CES 2026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실물 시연 예고
스마트 공장 -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거대한 공장 내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며 부품을 옮기고 검수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노동자 중심의 생산 방식을 넘어, 로봇과 소프트웨어가 공장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한 대가 생산될 때마다 가상공간의 디지털 트윈 공장에서 오류를 사전 검증하고, 무인운반차량(AGV)과 로봇팔이 정해진 동선에 따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구조다.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HMGICS 승진 인사
스마트팩토리 의지 반영
로봇 개 스팟 - 출처 : 보스턴 다이내믹스
현대차그룹은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법인장 박현성과 현대차·기아 이포레스트(E-FOREST) 센터장 이재민을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업계에서는 SDF 핵심 인물들의 권한을 강화해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HMGICS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이자 SDF 테스트베드다. 2023년 준공된 이곳은 연간 3만 대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립·검사 공정의 약 70%가 자동화됐다. 공장 내에서는 200여 대의 로봇이 실제 생산을 담당한다.
로봇 ‘스팟’부터 디지털 트윈까지
로봇 개 스팟 - 출처 : 보스턴 다이내믹스
HMGICS에는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집약돼 있다. 현실과 가상을 동기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 지능형 운영 시스템으로 품질 편차를 최소화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을 순찰하며 설비 점검과 품질 검수를 수행하는 모습은 글로벌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기술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인간 중심 제조’로 확장되고 있다. 노동자의 경험과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 품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울산 EV 공장·CES 2026로
이어지는 로드맵
스마트 공장 -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HMGICS에서 축적된 3년간의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는 2026년 1분기 준공 예정인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하이퍼캐스팅, AI, 로봇, 디지털 트윈이 결합된 SDF의 첫 국내 적용 사례가 된다.
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전동식 아틀라스’를 실물 시연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AI가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구상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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