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사 루시드, 기술력 빛나지만 판매 부진 ‘숙제’
||2025.12.22
||2025.12.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시드 모터스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는 반면, 판매 실적에서는 여전히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루시드는 에어(Air) 세단으로 동급 전기차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지만,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판매량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 지난해 루시드 출고량은 1만241대에 그쳤으며, 테슬라와 같은 경쟁사 대비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에 루시드는 3열 고급 SUV 그래비티(Gravity) 생산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공급망 문제와 자재 부족 등으로 2025년 3분기 기준 판매량은 300대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루시드가 재무적으로 큰 부담을 갖고 있다. 2025년 3분기 약 1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와 우버 등 투자자들의 지원으로 유동성은 확보돼 단기적 재정 압박은 완화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는 루시드가 강점을 보인다. 배터리 효율, 자체 생산 공정, 파워트레인 특허 기술 등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했으며,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중형 SUV 등 신차 개발과 미래 기술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장기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의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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