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0~31일 쿠팡 연석 청문회 연다…"김범석 불출석시 추가 고발"
||2025.12.22
||2025.12.22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3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국회 연석 청문회를 개최한다. 김범석 쿠팡 의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추가 고발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과방위가 주관하며, 김현 과방위 간사가 총괄 간사를 맡는다. 청문위원은 과방위 소속 6명과 다른 상임위에서 각각 2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기타 정당에도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보지 않고 있다. 허 수석부대표는 "쿠팡 문제는 개인정보 보호를 넘어 노동, 공정거래 등 다양한 현안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연석 청문회가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현 간사는 김범석 의장의 불출석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김 간사는 "김범석 의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추가 고발이 가능하다"며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기업의 부도덕함과 오만함을 바로잡기 위해 신속히 청문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정조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김 간사는 "국정조사 카드는 아직 살아 있다"며 "2단계로 국정조사를 통해 김범석 의장이 반드시 국내에 와서 책임 있는 답변과 후속 조치를 하도록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수석부대표는 "연석 청문회는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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