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자생식물서 차세대 화장품 소재 발굴…마이크로바이옴 R&D 확대
||2025.12.22
||2025.12.22

한국콜마가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잡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 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청정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에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공존하는 미생물 생태계로, 최근 고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생식물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배양해 특성을 분석하고 피부 효능을 검증해 화장품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도와 울릉도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자생식물의 생육환경 조사와 종 확보를 통해 미생물을 발굴하고 기초 자료를 구축해 공유한다.
자생식물 유래 미생물은 해외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자원으로 차별화된 소재로 평가된다. 한국콜마는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소재를 축적해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고 연구개발 전반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생식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며 “국내 고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차세대 화장품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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