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어조까지 세밀 조절… 오픈AI, 개인화 설정 강화
||2025.12.21
||2025.12.21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말투를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대화 설정을 개편했다. 사용자는 호감도와 열정 수준, 이모티콘 사용 여부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21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날 챗GPT 사용자가 챗봇의 호감도, 열정 수준, 이모티콘 사용 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했다.
해당 설정은 개인화 메뉴에 추가됐으며, 각 항목을 ‘더 많이’, ‘덜’, ‘기본값’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헤더와 목록 사용 방식에 대한 유사한 조정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기존의 ‘기본 스타일 및 어조’ 설정 기능(지난해 11월 추가한 ‘전문적’, ‘솔직한’, ‘독특한’ 등 옵션 포함) 더해 챗GPT의 말투를 보다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챗GPT의 어조를 둘러싼 논란은 올해 내내 이어져 왔다. 오픈AI는 챗봇이 지나치게 아첨하는 듯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관련 업데이트를 한 차례 롤백했다. 이후 일부 사용자들이 새 모델이 차갑고 덜 친근하다고 불만을 제기하자 GPT-5의 어조를 다시 ‘더 따뜻하고 친근한 방향’으로 조정했다.
천선우 기자
swch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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