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살 돈이면 이거 2대 산다”... 연비 18km 찍는 ‘강남 쏘나타’의 정체
||2025.12.20
||2025.12.20
“기름값 무서워서 제네시스 못 타겠다”는 아빠들이 결국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
제네시스 G80의 고급스러움과 승차감은 포기하기 싫고, 그렇다고 바닥에 뿌리는 기름값은 감당 안 되는 실속파들의 성지가 된 차가 있다.
한때 ‘강남 쏘나타’로 불리며 수입차 시장을 씹어먹었던 렉서스 ES300h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렉서스 ES300h(6세대 후기형~7세대 초기형)의 몸값이 그야말로 ‘혜자’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차 가격은 6천만 원을 훌쩍 넘었지만, 지금은 2천만 원대면 상태 좋은 녀석을 골라잡을 수 있다.
팰리세이드나 그랜저 신차 한 대 값으로 이 차를 두 대나 살 수 있는 셈이다.
가장 큰 무기는 역시 ‘미친 승차감’이다.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하체 세팅은 국산 플래그십 세단인 G80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노면의 잔진동을 걸러내는 솜씨는 오히려 한 수 위라는 평가도 지배적이다. “한 번 타보면 독일차로 못 돌아간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연비는 더 충격적이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복합 연비 18km/L를 가뿐하게 찍는다.
시내 주행만 하면 20km/L를 넘기는 것도 우습다.
덩치는 대형 세단급인데 기름은 경차보다 적게 먹으니, 지갑 사정 뻔한 직장인들에겐 이보다 더한 구원투수가 없다.
수입차 유지비 걱정도 옛말이다. 렉서스는 ‘고장 안 나기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다.
10만km 넘은 중고차라도 소모품만 갈아주면 30만km까지는 거뜬하다는 게 오너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잔고장 스트레스 없이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 차의 진짜 매력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80 중고 보다가 결국 렉서스 샀는데 대만족이다”, “연비 18km는 진짜 사기 수준”, “일본차라는 거 빼면 단점이 단 하나도 없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비싼 기름값과 할부금에 허덕이며 제네시스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2천만 원대에 ‘갓성비’ 프리미엄을 누릴 것인가.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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