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바겐 반값도 안 한다"... 8천만 원에 나온 ‘상남자 끝판왕’, 가성비 미쳤다
||2025.12.19
||2025.12.19
44년 만에 지옥에서 돌아온 전설의 오프로더가 전 세계 아빠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폭스바겐 산하 스카우트 모터스가 공개한 '트래블러'와 '테라'가 그 주인공이다.
싼타페나 팰리세이드가 명함도 못 내밀 압도적 스펙으로 무장해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디자인부터가 흉내만 낸 '가짜'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호불호 갈리는 싼타페의 억지스러운 각진 디자인과 달리, 44년 헤리티지를 계승한 정통 레트로 스타일은 보는 순간 탄성을 자아낸다.
벤츠 G바겐이나 랜드로버 디펜더가 울고 갈 만큼 투박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자랑한다.
단순히 겉멋만 든 도심형 SUV가 아니라, 흙먼지 날리는 오프로드가 제집처럼 어울리는 야성미를 갖췄다.
캠핑장에 들어서는 순간 주변의 시선을 싹쓸이할 압도적인 하차감을 보장한다.
성능은 그야말로 생태계 파괴종 수준이다.
충전 스트레스 없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방식을 채택해, 기름과 배터리를 가득 채우면 무려 805km를 쉬지 않고 달린다.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여기에 슈퍼카를 비웃는 제로백 3.6초의 가속력은 2.5톤이 넘는 거구를 깃털처럼 가볍게 날려버린다.
4.5톤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견인력은 대형 카라반이나 보트를 매달고도 언덕길을 평지처럼 주파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가장 무서운 건 가격 경쟁력이다.
시작가가 한화 약 8,700만 원대로 예고됐다.
1억 원이 훌쩍 넘는 랜드로버나 벤츠 오프로더와 비교하면 반값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옵션 좀 넣은 제네시스 GV80 살 돈이면, 폭스바겐의 자본력과 리비안의 기술력이 합쳐진 이 괴물을 소유할 수 있다.
잔고장 걱정 없는 래더 프레임 바디에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때려 박았으니 가성비 논란이 나올 수가 없는 구성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싼타페 디자인은 장난감이었네", "한국 들어오면 모하비 관짝 닫는다", "800km 주행거리는 진짜 사기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어설픈 레트로가 판치는 시장에 '진짜'가 나타나 오리지널의 품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한 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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