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1/5 가격"... 천만 원도 안 하는 7인승 수입차 정체
||2025.12.19
||2025.12.19
"가족은 늘었는데 돈은 없다." 다둥이 아빠들의 영원한 딜레마다.
넓은 7인승 SUV가 필요해 팰리세이드를 알아보지만, 5천만 원이 넘는 신차 가격표를 보면 한숨만 나온다.
그런데 여기, 팰리세이드의 5분의 1 가격인 단돈 960만 원에 구할 수 있는 수입 7인승 SUV가 있다. 경차 모닝보다 싼 가격에 아빠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이 차, 과연 정체가 뭘까?
주인공은 바로 포드의 스테디셀러 '익스플로러(5세대 후기형)'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6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3.5 리미티드 모델이 최저 850만 원부터 거래되고 있다.
물론 주행거리가 10만 km를 넘긴 매물이긴 하다.
하지만 눈높이를 조금만 높여 8만 km 미만의 무사고 차량을 찾아봐도 1,300만 원대면 충분하다.
신차 출고가가 5천만 원 중반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락 수준이다.
왜 이렇게 쌀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름 먹는 하마'라는 인식과 수입차 수리비 공포 때문이다.
3.5리터 자연흡기 엔진이나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힘은 좋지만 연비가 8~9km/L 수준이다. 하지만 따져보자.
1년에 1만 km도 안 타는 주말 나들이용 세컨카라면? 기름값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차 값에서 4천만 원을 아끼고 기름을 좀 더 넣는 게 훨씬 이득일 수 있다.
장점은 명확하다. 광활한 실내 공간과 압도적인 안전성이다.
"미국차는 튼튼하다"는 말처럼, 묵직한 주행감과 프레임 바디에 가까운 강성은 가족을 태우기에 안성맞춤이다.
3열 시트는 전동으로 접혔다 펴지고, 트렁크 공간은 차박을 하고도 남는다. 캠핑 장비 가득 싣고 떠나고 싶은 아빠들에게 이만한 가성비는 없다.
물론 단점도 있다. 투박한 실내 디자인과 다소 비싼 부품 값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1천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진 가격이 모든 단점을 용서한다.
고장 나면 고쳐 타도 되고, 타다가 폐차해도 본전은 뽑는다는 마인드라면 최고의 선택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닝 살 돈으로 익스플로러라니 세상 좋아졌다", "기름값 감당되면 무조건 이득", "주말용 짐차로는 최고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팰리세이드 할부금 갚느라 허리띠 졸라맬 것인가, 아니면 1천만 원에 익스플로러를 사고 남는 돈으로 가족 여행을 떠날 것인가. 현명한 아빠라면 계산기를 두드려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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