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에 충격받은 현대차" 정회장이 직접 점검 들어갔다!
||2025.12.19
||2025.12.19
정의선 회장, 포티투닷 방문해 E2E 자율주행 직접 점검
송창현 전 사장 퇴임 이후 첫 행보… 그룹 전략 재설정 신호
업계 “XP2 시연으로 기술 신뢰·확장성 입증해야”
자율주행 - 출처 : 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조만간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 개발을 총괄해 온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이 퇴임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최고경영진 차원의 공식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그동안의 기술 성과를 확인하고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략 전반을 재정비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그룹 자율주행 전략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XP2 시연, E2E 자율주행
노선의 시험대
자율주행 - 출처 : 포티투닷
포티투닷은 오는 24일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을 대상으로 엔드투엔드(E2E)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시험 차량 ‘XP2’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미 그룹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연을 마친 상태로, 현재는 최고경영진을 위한 최종 점검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시연은 E2E 자율주행을 그룹의 핵심 기술 노선으로 삼을지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동시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략 안에서 포티투닷의 위상, 자율주행 기술의 내재화 여부, 외부 협력 확대 가능성까지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포티투닷의 E2E 기술
무엇을 보여주나
자율주행 - 출처 : 현대자동차
포티투닷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E2E 기반 자율주행 기술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핵심 기술인 ‘아트리아 AI’는 8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단일 딥러닝 모델로 통합 처리한다. 인지·예측·계획·제어 전 과정을 차량 내부 NPU에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투닷은 지난해 10월 E2E 전환을 완료했으며, 내년 3월 SDV 페이스카 완성을 목표로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XP2 시연은 이러한 기술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 어느 수준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된다.
테슬라 대비 평가 속
‘신뢰 회복’이 관건
자율주행 - 출처 : 포티투닷
그러나 업계의 시선은 여전히 냉정하다. 송 전 사장이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을 겸하며 자율주행 전략을 이끈 지 5년이 지났지만, 시장을 설득할 만한 가시적 성과가 부족했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특히 테슬라가 방대한 실도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독형 FSD를 국내에 도입하며 기술 격차를 부각시키자 비교는 더욱 선명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XP2 시연이 단순한 데모를 넘어, 실제 주행 데이터 축적과 지속적인 AI 학습 성과, 그리고 확장 가능성을 함께 입증해야 한다고 본다. 시연 결과에 따라 포티투닷의 역할과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략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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