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생산직 다 잘리겠네” 사람 대신 휴머노이드 로봇 대규모 투입한다!
||2025.12.18
||2025.12.18
CATL, 배터리 생산에 휴머노이드
고전압 커넥터 연결까지 ‘체화 AI’
생산 효율·안전성 스마트 제조 혁신

휴머노이드 로봇 – 출처 : CATL
배터리 기업 CATL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배터리 생산라인에 본격 투입했다. CATL은 지난 12월 17일, 자사 정저우 공장에서 신에너지 배터리 팩 생산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규모 상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로봇 ‘Moz’는 고전압 배터리 커넥터를 정밀하게 연결하는 고난도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체화 AI(Embodied AI)가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고위험·고난도 공정 자동화로
안전성 확보

휴머노이드 로봇 – 출처 : 스피릿 AI
Moz는 배터리 출하 전 마지막 단계인 EOL(End of Line) 및 DCR(직류 저항) 테스트 공정에 투입됐다.
해당 공정은 수백 볼트의 전압이 흐르는 테스트 플러그를 배터리 팩의 특정 위치에 정확히 연결해야 해, 기존에는 작업자 안전 위험과 품질 편차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CATL에 따르면 Moz는 이러한 고위험 작업을 대체하며, 고전압 스파크 위험을 줄이고 공정 일관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각·언어·행동 통합한 체화 AI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 출처 : 스피릿 AI
Moz의 핵심 경쟁력은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이다. 이를 통해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부품 위치 오차나 연결 지점 변화에도 스스로 동작을 조정한다.
또한 배선 하네스 삽입·분리 시 힘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부품 손상을 방지하며, 실제 생산 현장에서 99% 이상의 연결 성공률을 기록했다. 작업 효율 역시 숙련 작업자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성 3배 향상…
스마트 제조의 상징적 사례

휴머노이드 로봇 – 출처 : 스피릿 AI
CATL은 Moz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배선 연결 상태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이상 발생 시 즉시 보고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다차종 배터리 연속 생산 환경에서는 하루 작업량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도 확인됐다.
Moz는 CATL 생태계 내 로봇 기업인 스피릿 AI(Spirit AI)가 개발했으며, CATL의 자체 배터리를 탑재해 공급망 협업의 상징적 사례로도 평가된다. CATL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제 생산라인의 필수 구성원”이라며, 향후 지능형 제조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