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아닌데 별 다섯"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유럽이 인정한 안전 기술
||2025.12.18
||2025.12.18
● 전기차 중심의 안전 경쟁 속, 수소전기차가 보여준 의외의 결과
● 1세대에 이어 2세대도 최고 등급.. 수소 모빌리티의 자존심
●'안전'이라는 기본에서 다시 평가받는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수소전기차는 늘 미래의 기술로 불러왔습니다. 친환경적이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평가,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불안, 그리고 무엇보다 '과연 믿고 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따라붙어 왔습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넥쏘는 그 질문에 가장 먼저 '안전'으로 답을 내놓았습니다. 7년 만에 완전 변경으로 돌아온 디 올 뉴 넥쏘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수소전기차 역시 전기차 못지않은 안전성을 갖췄다는 점을 유럽 시장에서 먼저 입증했습니다.
유럽이 먼저 인정한 결과, 디 올 뉴 넥쏘의 별 다섯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습니다.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 최고 권위의 신차 안전성 평가로, 단순한 충돌 시험을 넘어 실제 사고 환경을 가정한 매우 까다로운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넥쏘는 성인 탑승자 보호와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안전 완성도를 입증했습니다.
충돌 상황에서도 지켜낸 '공간', 기본에서 갈린 결과
유로 NCAP 측은 넥쏘가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차체 구조 설계와 충돌 에너지 분산 기술이 균형 있게 작동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특히 후방 충돌 시 성인 더미의 경추 보호 성능이 우수했고, 정면·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6세와 10세 어린이 더미의 주요 신체 부위를 모두 보호해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부분은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상당히 의미 있는 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사고 이후'까지 고려한 안전 시스템의 진화
넥쏘는 단순히 충돌을 견디는 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긴급 구난 센터에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이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차량 침수 상황에서 문과 창문을 개방해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확인되며, 위기 상황 전반을 고려한 안전 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보행자·자전거까지 고려한 능동 안전 기술
그밖에도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은 보행자뿐 아니라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자, 다른 차량에 대한 반응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말하면, "차가 알아서 위험을 먼저 판단하고 멈춰주는 수준"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능동 안전 기술은 도심 주행 비중이 높은 국내 환경에서도 체감도가 큰 요소로 작용합니다.
아이오닉에서 넥쏘까지, 이어지는 현대차의 안전 공식
이번 결과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에 이어 수소전기차 넥쏘까지 유로 NCAP 최고 등급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18년 1세대 넥쏘 역시 수소전기차 최초로 별 다섯을 획득했던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즉, 이번 평가는 우연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축척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대안 역사로 본 넥쏘, 전기차만 밀었다면 없었을 선택지
만약 현대차가 전기차에만 집중했다면, 넥쏘는 이미 역사 속 모델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하짐나 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동시에 가져가는 '이중 전동화 전략'을 선택했고, 이번 안전성 평가는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넥소는 95kW급 모터와 약 163마력 수준의 시스템 출력, 약 40.8kg.m 수준의 토크를 발휘하며, 주행거리와 정숙성, 그리고 안전성이라는 수소차의 장점을 균형 있게 담아낸 모델입니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수소차는 아직 넥쏘뿐이다
국내 시장에서 넥쏘의 직접적인 경쟁 모델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요타 미라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모델로 거론되지만, 국내 판매와 인프라 측면에서는 넥쏘가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전기차 기준으로 보면 아이오닉 5나 테슬라 모델 Y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충전 방식과 에너지 구조 자체가 다른 만큼 단순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오히려 이번 유로 NCAP 결과는 "수소차도 전기차만큼 안전하다"는 메시지에 가깝습니다.
"안전은 브랜드 신뢰의 출발점"
전동화 시대에 소비자가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성능이나 가격보다 "이 차, 믿을 수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가장 직접적으로 답해주는 지표가 바로 유로 NCAP과 같은 안전성 평가입니다. 디 올 뉴 넥쏘는 기술 실험이 아닌, 일상에서 탈 수 있는 수소차임을 안전으로 증명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수소차는 아직 이르다고 말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영역에서 이미 유럽 최고 수준을 통과했다면, 그 판단은 은다시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차 다음 선택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넥쏘는 여전히 낯설지만, 어쩌면 가장 정직한 대안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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