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매출이 달라졌다"…카페24 매일배송, 금요일 주문 40%↑
||2025.12.18
||2025.12.18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을 30일 이상 도입해 운영한 쇼핑몰 96곳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 일평균 주문량이 도입 전 대비 40.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24에 따르면 금·토·일 3일간 일평균 주문량도 29.1% 늘었다. 주 7일 배송 환경이 확산되면서 주말 주문이 매출 성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 기간이 길수록 효과는 더 뚜렷했다. 도입 1개월 차 업체의 금요일 주문 증가율은 3.1%에 그쳤지만, 3개월 차에는 32.7%, 4개월 차에는 83.5%까지 확대됐다. 금요일 주문도 주말 내 도착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 자체가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고 속도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조사 대상 브랜드의 92.7%가 출고 소요 시간 단축 효과를 봤고, 평균 35.89시간이던 출고 시간이 최대 2시간까지 줄어든 사례도 있었다.
바디케어 브랜드 '인버브'는 매일배송 도입 이후 주문 성과가 두드러졌다. 인버브의 9·10월 주문 건수는 도입 전인 7·8월 대비 약 125% 증가했다. 즉시 사용 니즈가 높은 상품 특성상 빠른 배송이 구매 전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한 어파인(인버브 운영사) 대표는 "고객이 구매를 결심한 뒤 가장 먼저 확인하는 요소가 배송 속도"라며 "상세페이지에 '당일 출고' 문구를 노출한 뒤 주문 전환이 눈에 띄게 늘었고, 배송 관련 불만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매일배송은 단순한 물류 효율화를 넘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가 빠른 배송을 경쟁력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물류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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