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소 1500곳 확대
||2025.12.18
||2025.12.18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PnC)' 충전 네트워크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에 따르면, 기존에 이피트(E-pit) 충전소 64곳에서만 가능했던 PnC 기능을 국내 주요 충전 사업자 12곳과 협력해 1500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PnC는 전기차와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회원 인증, 충전, 결제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회원 인증 카드나 신용카드가 필요 없으며, 차량과 충전기 간 암호화된 통신으로 안전하면서도 간편한 충전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채비, GS차지비, 나이스인프라, 스타코프, 에버온, 이지차저, 이카플러그, 케빗, 클린일렉스, 플러그링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현대엔지니어링 등 12개 충전 사업자와 협력하고 있다. 이 중 채비와 현대엔지니어링은 2026년 1분기 중 기존 충전소에 PnC 기술을 적용해 1500곳 이상의 충전소에서 Pn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후 나머지 10개 사업자와도 협력해 충전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정부의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확대 정책과 연계해 통신 규격과 결제 체계를 검증한 뒤 완속 충전기에서도 PnC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PnC 서비스 확대는 편리한 충전 경험을 더 많은 곳에서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부와 함께 충전 인프라 혁신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PnC 충전 네트워크 확장은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표준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협력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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